배우 배다빈의 무서운 성장세가 이목을 끌고 있다.
KBS 2TV 새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배다빈을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광고 모델을 통해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린 배다빈은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활약상을 이어가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왔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나쁜형사' 등 다양한 작품의 조연 역할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배다빈은 걸크러시 대학생 역할부터 카리스마 순경 역할까지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tvN '아스달 연대기',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NETFLIX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영화 '파이프라인'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요 역할로 열연, 입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라이징스타 반열에 올랐다.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준 배다빈은 4월 방영 예정인 '현재는 아름다워'를 통해 어엿한 주연으로 성장했다.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주말극 주연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밝고 청량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은 배다빈이 '현재는 아름다워'를 통해 안방극장에 몰고 올 따뜻한 설렘에 많은 기대감이 모아진다. '신사와 아가씨'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