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는 선착순 오디션-월간 봉만대'에서 화제를 모은 무명 배우 김왕도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소년심판'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김왕도는 '소년심판' 8회에서 무면허로 렌터카를 빌려 사고를 낸 '미성년자' 곽도석 사건을 파헤치는 차태주(김무열) 판사가 사건의 실마리를 위해 찾아간 렌터카 회사 직원으로 등장한다.
극중 차태주 판사는 소년범 처분 전력이 있지만 성실하게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곽도석을 믿기에 렌터카 사망사고의 진범, 실체를 밝혀내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곽도석이 문제의 차를 빌렸던 렌터카를 찾아가 사건 당일에 대해 심층 조사를 하는데, 여기서 김왕도는 차태석 판사에게 당시의 일을 설명하면서 실마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월간 봉만대' 1기 출신 배우로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배우이기에 이 모습을 접한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김왕도를 응원했다. 작은 역할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극에 녹아든 김왕도의 모습에 같이 공감하며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있는 것. 19년차 무명배우지만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김왕도의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왕도는 지난 2020년 말, ‘세상에 없는 선착순 오디션-월간 봉만대’(이하 월간 봉만대)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진정성 있는 그의 오디션 모습은 큰 감동을 불러일으켜 무려 42만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