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멤버 디에잇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디에잇이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디에잇은 지난 5일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경미한 기침 증상으로 PCR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현재 디에잇은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고 재택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멤버 원우, 버논, 호시, 에스쿱스, 도겸, 승관에 이어 디에잇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룹 내 확진자는 멤버 13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7명이나 됐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