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기우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기우의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유기견들의 해외 이동 봉사를 위해 준비를 마친 이기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기우는 지난해 1월 유기견이었던 반려견 테디를 입양한 후 꾸준히 유기견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해외 출입국 수가 줄어들면서 입양 확정은 됐지만, 이동 봉사자를 구하지 못해 기관이나 단체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해외 스케줄이 생기면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 이번 봉사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기우는 소속사를 통해 "이런 형태의 봉사를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일찍 시작해 볼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앞으로 이런 봉사가 있다면 더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