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6세대 C-클래스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둔 중형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의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했다.
9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C-클래스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25㎜ 늘어났다. 대시보드와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을 향해 약 6도 기울어진 디자인이다.
차량 중앙에 위치한 11.9인치 세로형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더 뉴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C200 4매틱 아방가르드와 고성능 모델 C300 AMG라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6150만원, 6800만원이다.
르노삼성 XM3, 프랑스서 최고 권위 상 수상 르노삼성자동차의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 상을 받았다.
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해당하는 최고 권위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다목적차(MPV) 부문' 1위에 올랐다.
XM3는 평가에서 소형 모델 최초의 쿠페 SUV로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인테리어 구성, 르노 E-테크 하이브리드 기술, 합리적인 가격 등을 인정받아 총 45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함께 경쟁을 벌였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44점, 테슬라 모델Y는 42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