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은 최근 글로벌 패션-뷰티 매거진하입베이(HYPEBAE)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에서 CL은 명품 브랜드 펜디의 컬렉션을 착용한 채 특유의 강한 자신감과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뿜어내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CL은 자신을 찾는 과정에서 가장 큰 영감을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나 자신”이라며 “모두가 스스로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신인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 사람들이 어렸을 때 나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누군가에게서 나의 어린 모습을 본다면 그들과 유대감을 느끼고 그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적어도 몇 년은 음악적으로 팬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코로나19가 끝나면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솔직히 여행을 가고 싶고, 한국에서 친구들과 제대로 된 저녁을 먹고 싶다. 외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면 외식을 하거나 여행을 할 수 있는 자유가 그립다. 또 팀 전체와 함께 하는 여행도 그립다”고 답했다.
하입베이 화보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CL은 다음 달 9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사운드 머니 페스트’에 참석한다. 또 오는 5월 15일에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위 아 원 뮤직 +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8월 20일부터 이틀간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섬머소닉’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