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최근 디지털 싱글 ‘가나다라’로 컴백한 박재범이 추천하는 화이트데이 플레이리스트를 독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재범의 화이트데이 플레이리스트에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마이클 잭슨, 저스틴 비버 등 해외 아티스트의 노래부터 식케이, 후디 등 국내 인기 뮤지션의 노래까지 고루 포함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재범의 센스를 돋보이게 하는 트렌디하고 로맨틱한 노래들로 구성된 선곡이 화이트데이의 달콤한 분위기를 배가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플레이리스트는 실제로 박재범이 평소 즐겨 듣는 노래들로 구성된 만큼 팬들은 그의 음악 스타일을 엿볼 기회이기도 하다.
박재범이 직접 추천하는 화이트데이 플레이리스트는 현재 멜론 메인화면 내 ‘아티스트는 뭘 듣니’ 배너 혹은 멜론DJ ‘아티스트는 뭘 듣니’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티스트는 뭘 듣니’는 대세 아티스트가 주제별로 직접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멜론 회원들에게만 독점 공개하는 콘텐트다. 지난달에는 그룹 에픽하이가 ‘너 요즘 왜 그래?라고따져드는 사람에게 들려주고픈 노래’ 플레이리스트로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샤이니 키, 씨엘, 헤이즈,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등이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됐다.
박재범은 새로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 모어비전에서 처음 발매한 디지털 싱글 ‘가나다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