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차기 드라마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츠조선은 다음달 중순 심은하가 제작사와 작품, 촬영 시기, 개런티 등을 조율해서 최종적으로 작품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90년대를 휩쓴 톱스타다.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다슬이로 청순미인의 대명사로 사랑받았으며 이후 공포 드라마 ‘엠(M)’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텔 미 썸딩’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하지만 지난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며, 2005년 남편 지상욱과 결혼했다. 현재 딸 2명을 키우고 있다.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은 현 여의도연구원장으로 그는 과거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대변인, 바른미래당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치인 출신이다.
심은하는 남편의 내조와 아이의 양육에만 힘써왔으나 최근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복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