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최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와 드라마 출연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올 초부터 복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조율이 성사된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다시 연기하는 심은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93), '마지막 승부'(1994), '청춘의 덫'(1999)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영화제를 휩쓸었다. 그러다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2005년 전 국회의원 지상욱(57)과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2016년 지상욱의 선거 지원 유세에 참여,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