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 아들’ 가수 정철, 버키나인에 새 둥지

사진=버키나인 제공

나미의 아들로 유명한 가수 정철이 버키나인와 함께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

 
버키나인은 정철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철은 지난 2002년 QOQ 1집 ‘라이크 어 무비’로 데뷔한 이후 약 20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자신만의 색깔과 음악성으로 실력파 가수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 출연, 최후의 1인으로 발탁돼 가수 비와 무대를 꾸몄다.
 
버키나인 관계자는 “정철이 더욱 새로운 면모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키나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정철은 기존의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은 물론 밴드와 프로듀서로서의 본격적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버키나인은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와 카카오, 와디즈 출신의 보드 멤버들이 설립한 콘텐트 유통 전문회사다.
 
정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