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는 자신의 SNS에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제대로 청첩장이 나오지 않아서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되지 않을까, 너무 연락드리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 연락 못 했던 분들께 실례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혜지는 “행복하게 잘 살겠다. d-day 33”이라며 결혼식까지 남은 날짜를 덧붙였다.
한편 김혜지는 지난 2010년 SBS ‘산부인과’로 데뷔 후 JTBC ‘무자식 상팔자’, tvN ‘치즈인더트랩’, MBC ‘검법남녀시즌2’, KBS2 ‘위험한 약속’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