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오늘) 오전 11시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MMM_Where are we now’는 전 세계에 K-POP의 위용을 떨치고 있는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데뷔 과정과 최정상에 서기까지 치열했던 7년의 시간을 담은 4부작(120분) 다큐멘터리다.
특히 대다수의 아이돌 그룹이 겪는 ‘마의 7년’ 시기에 놓인 남모를 고민과 숨겨진 이야기들이 4인의 시선으로 녹아들어 있어 무무(공식 팬클럽)와 K-POP 팬들에게 재미와 공감,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120분을 ‘순삭’시킬 ‘MMM_Where are we now’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 마마무의 7년을 압축한 4인4색 자서전
‘MMM_Where are we now’는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가 되기까지 누구보다 치열했던 7년의 시간을 살아온 마마무의 ‘자서전’이다.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미운 오리 새끼’ 연습생에서 정상에 올라 모두가 우러러보고 동경하는 ‘백조’가 되기까지, 마마무 네 멤버가 겪어온 시간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연습생 시절은 물론, 화려한 데뷔의 순간, 글로벌 무대에 섰던 영광과 그 이면의 이야기들이 한 멤버 당, 한 편의 이야기와 시선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7년 차 징크스’를 뛰어넘은 마마무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갈등을 겪어왔는지도 ‘MMM_Where are we now’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늘 함께였기에, 너무도 가까웠기에 서로 몰랐고,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내부터 “마마무 네 사람의 관계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새로운 마음가짐까지. ‘마의 7년’을 지나 더 눈부신 2막을 맞이한 마마무의 진짜 이야기가 마침내 전해진다.
◆ 마마무의 사람들
‘MMM_Where are we now’는 ‘아이돌의 산 역사’이자 ‘마마무의 워너비’ 이효리, ‘가요계의 디바’ 백지영이 직접 출연해 마마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 흥미를 돋운다.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서 마마무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이효리는 마마무와 ‘포장마차 회동’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는 한편, 그들을 위로하고 감싸안는다. 마마무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봐 온 백지영 역시, ‘될성 부를 떡잎’이었던 마마무의 시작과 그룹으로 활짝 만개한 현재를 되짚어 보면서 마마무가 특별했던 이유를 들려준다.
아울러, 모두가 안 될 거라고 할 때 ‘반드시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마마무를 현재로 이끈 RBW 김도훈·김진우 대표, 황성진 총괄이사 등의 뚝심과 열정이 담겨 있어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묘한 공감과 희망,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다.
◆ 마마무의 버킷리스트? 넷만의 여행
‘MMM_Where are we now’의 또 다른 백미는 마마무 4인의 ‘버킷리스트 여행’이다. 마마무 문별은 이번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일 외에 단 한 번도 넷이 여행을 간 적이 없다”면서 “그냥 또래의 20~30대처럼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낸다. 그렇게 네 사람의 ‘깜짝 여행’이 성사된다.
넷만의 여행에서 이들은 연습생 시절을 포함해 근 10년의 추억을 담은 앨범을 함께 꺼내본다. 또한 서로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면서 뜨거운 눈물을 쏟기도 한다. 처음이자 당분간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여행에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 임창혁 책임은 “마마무의 탄생에서부터 ‘마의 7년’에 이르기까지 마마무의 여정을 8개월 넘게 밀착 촬영하며 네 명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생생한 콘서트 현장은 물론, 화려한 무대 비하인드, 네 멤버의 일상과 고민까지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마마무의 진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MMM_Where are we now’는 25일(오늘)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전편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