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가 29일(한국시간)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4년 만에 해당 차트에 최초 진입함과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 한 주간 10만3000장의 판매량으로 올해 발매된 음반 중 한 주 최다 판매량으로 차트 1위에 등극했다.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 슈퍼엠에 이어 세 번째, 단일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 기록이다. 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오디너리’는 앞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타이틀곡 ‘매니악’이 22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톱 10 송 데뷔 글로벌 1위, 톱 10 앨범 데뷔 글로벌 2위, 톱 10 앨범 데뷔 USA 3위 등 각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가 하면, 영국 오피셜 차트에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95위,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98위로 처음 진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부터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을 개최한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3회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 총 10개 도시 16회 규모의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