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버스'에서 숙명여대 학생들이 캠퍼스 투어를 체험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숙명여자대학교에 전용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서비스 '스노우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스노우버스는 특정 대학에 원하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그동안 범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캠퍼스 일부를 재현하거나 대학 입학 설명회, 축제 등 이벤트를 개최한 사례는 있지만 상시 서비스 오픈은 스노우버스가 처음이다.
스노우버스는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도 하나의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한다.
숙명여대 정문에는 잃어버린 엠블럼 조각을 찾아 스토리 미션을 완수하는 캠퍼스 투어를 마련했다. 같은 과·동아리 학생이 모일 수 있는 프라이빗 채널도 준비했다.
또 일별·주별·월별·상시 미션을 수행하며 학교와 학생이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우버스 내 미션을 완료하거나 충전소에 방문하는 학생들은 1GB 데이터 상품권, GS상품권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맘모식스는 갤럭시티의 아바타 디자인과 아이템, 아바타 생성, 사용자 인증, 채팅 기능 등으로 숙명여대만의 캠퍼스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고 학습 동기를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