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이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소연은 최근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박재호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
'열아홉, 서른아홉‘은 찬란히 빛나던 여고 시절을 지나, 반장 ’연미‘의 카페에서 재회한 동창생들이 20년간 숨겨온 비밀을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감성 힐링 드라마를 그린다.
극 중 이소연은 여고 시절 반장 박연미 역으로 분한다. 박연미는 평소 도전 정신이 투철하며 오랜 시간 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흩어져 있던 친구들이 모일 명분을 제공한다. 학창 시절 주요한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로 이소연은 복잡미묘한 감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소연이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