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근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의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2 제2회 세계를 빛낸참 인재대상’에서 가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위기 등 국가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각 분야의 인재, 리더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상을 주는 행사로, (사)대한방송언론기자연합회 등이 주최했다.
하동근은 그동안 복지TV 및 성북구청 SB다가가는 봉사단 등 각종 재능기부 및 자선 활동에 앞장서 가수로서 모범이 되었기에 이날 상을 받게 됐다. 하동근 외에, 의정 부문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 문화예술 부문에는 김수미, 스포츠 부문에는 박종팔 세계복싱협회 슈퍼미들급 전 챔피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동근은 “제 능력과 활동에 비해 너무나 과분한 상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주신 걸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 사회 곳곳에 긍정 에너지와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동근은 MBN ‘헬로트로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영록으로부터 신곡을 받아 현재 곡 작업에 한창이다. 하동근은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6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전영록 데뷔 50주년 기념 뮤지컬인 ‘불티’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곧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불티’는 9월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막이 오르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을 통해 목표금액을 달성하는 등 팬들의 성원이 뜨거운 상황이다. 아울러 4월 18일과 20일에는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 게스트로 출격해 경기민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4월 23일에는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 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홍보대사로 북한산 등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지치지 않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하동근의 노래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도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뮤지컬로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6월 발표할 왈츠풍의 세련된 트로트 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의 아들’ 하동근은 김포FC 공식 응원가 ‘김포의 날개’를 불러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을 운영하며 팬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