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찬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아이돌은?’의 위클리 초이스 주인공에 선정됐다.
재찬은 2019년 동키즈로 데뷔, 지난 18일 그룹명을 바꾸고 새 멤버를 영입한 DKZ의 메인래퍼이자 보컬이다. 2월 16일 공개한 OTT 플랫폼 왓챠의 오리지널시리즈 ‘시맨틱 에러’가 흥행하며 봄날을 보내고 있다.
재찬은 ‘시맨틱 에러’에서 바를 ‘정’으로 세상을 사는 공대생 추상우를 연기하며 왓챠의 스트리밍 시간 확대 및 신규 가입을 유도했다. 원작 웹툰 속 캐릭터를 그대로 찢고 듯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개인의 인지도는 물론 DKZ의 대중성까지 확산시킨 일등공신이 됐다.
재찬은 일주일 동안 총 65만1682표가 모인 가운데 29만9818표를 획득하며, ‘만화를 찢고 나온 아이돌’의 수식어를 보유하게 됐다.
이어 김우석이 28만3670표로 ‘만찢아’(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아이돌) 재찬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시맨틱 에러’의 성공으로 인기의 파란불을 켠 재찬을 추월하기 쉽지 않았다. 일간스포츠X뮤빗 대륙과 국가별 투표를 세부 분석하면, 전 세계 88개국의 K팝 팬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K팝 코어팬덤이 자리 잡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30개국에서 54만6346표가 집계됐다.
이번 ‘만찢아’ 후보에 언급된 10명의 아티스트는 한창 활동에 바쁜 루키들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한국에서 가장 많은 37만9131표(58.2%)가 모였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들임에도 해외 팬들이 한 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아시아를 벗어나 멀리 북중미(5개국), 유럽(33개국), 남미(15개국)에서도 투표가 이어졌다.
북중미 국가 중에서는 미국이 4만7353표, 유럽에서는 이탈리아(6654표)가,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5194표) 지역의 K팝 러버들이 이번 테마 투표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2022년 3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March 2022 is?)으로, 오는 6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 앱에서 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