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지난 달 31일 동갑내기 현빈과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어느 때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야 하는 날 가장 아름답게 빛난 신부 손예진의 웨딩 헤어·메이크업 팁이 공개됐다.
손예진의 헤어·메이크업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인연을 맺은 제니하우스가 담당했다. 제니하우스 측에 따르면 손예진의 웨딩 헤어, 메이크업은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단 하루를 위해 규격화된 웨딩 헤어, 메이크업이 아닌 신부 손예진의 아름다운 개성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제니하우스 무진 원장은 “퓨어하면서 우아한 웨딩 느낌을 담고 싶었다. 피부결을 살린 깨끗한 베이스로 유리알처럼 은은한 광채를 표현했고, 예쁜 눈매를 살리기 위한 오렌지와 핑크톤으로 싱그럽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해 평소보다 더욱 사랑스럽고 반짝이도록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또 헤어를 담당한 제니하우스 구미정 원장은 페이스 라인의 잔머리를 활용해 작은 얼굴을 더욱 작고 어려 보이도록 했으며, 빈티지한 무드로 네츄럴하게 결을 살린 미들번 헤어로 단아하고 청초한 신부의 느낌을 살려 손예진 웨딩 헤어를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