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일) “서효림이 ‘인드림’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섬세한 심리 연기로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연기적 변신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판 ‘인셉션’을 표방한 범죄 스릴러 ‘인드림’은 자신의 꿈을 통제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꿈에도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자가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해 연쇄 살인마의 꿈속으로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서효림은 자신과 타인의 꿈을 통제하는 능력을 가진 유홍화 역으로 분한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화완옹주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결혼 후 성공적 복귀식을 치른 서효림은 ‘인드림’을 통해 자신의 틀을 또 한 번 깨며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서효림은 “극 전반을 이끌며 모든 캐릭터와 호흡하는 인물이라 부담이 크지만 이전까지 많은 분이 느끼지 못했던 배우 서효림의 다른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과감하게 작품을 선택했다”며 “잘 준비해서 스크린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