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제작발표회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성근 PD와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이 참석해 이가네 삼 형제의 이야기를 직접 밝혔다.
극 중 이현재(윤시윤 분)가 다니는 로펌 회사 대표이자 외로운 골드미스 심해준 역을 맡은 신동미는 이윤재 역을 맡은 오민석과의 러브 라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신동미는 “‘으른’들의 정통 멜로를 보여드리겠다”며 “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 여자와 남자의 만남이 귀엽게 보이시겠지만 저희가 정말 원숙미가 있다”며 허당기 넘치는 첫째 커플의 재미를 예고했다. 이어 둘째 이현재의 상대역 현미래 역을 맡은 배다빈은 “미래는 퍼스널 쇼퍼다.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다”며 “저희가 아파트를 받으면 아파트의 값어치가 올라가는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하겠다. 변호사인 현재에게 법적 자문도 받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둘째 커플의 아파트 차지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 셋째 이수재(서범준 분)과 인연을 맺는 나유나 역의 최예빈은 “저희는 사춘기가 맞다”고 인정해 막내의 귀여움을 보였다. 이어 “친구 사이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친한 모습이 있지만 묘하게 설레는 긴장감이 있다.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수재와 함께 성장하는 로맨스를 보여드리겠다”며 필승 공략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동미는 “시청자께서 세 커플의 애칭을 지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3인 3색의 커플에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