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이 모닝 밀크티 먹방을 펼친다.
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93회에서는 콩고 왕자 조나단의 특별한 밀크티 먹방이 그려진다.
조나단은 지난 '전참시' 방송에서 전무후무한 밀크티 레시피로 화제를 일으켰다. 홍차 티백을 뜯어 가루째 밀크티를 만든 것. 당시 조나단은 "원래 티백은 뜯는 것 아니냐"라며 충격(?)에 휩싸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나단의 업그레이드된 밀크티 먹방이 공개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나단은 밀크티 한 사발을 제조한 뒤, 여기에 K-간식 꽈배기를 곁들여 먹어 눈길을 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여동생 파트리샤는 제육볶음 한 상을 먹으며 "밥을 먹어야지 아침부터 무슨 밀크티에 꽈배기냐"라며 혀를 내두른다. 조나단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꽈배기에 피넛 버터까지 발라 먹는 자신만의 아침 루틴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조나단 밀크티 방송 후일담이 공개된다. 매니저 유규선은 "방송 직후 홍차 회사에서 조나단 밀크티를 상품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제보해 놀라움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조나단 역시 카페 사장님들로부터 엄청난 극찬을 받았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