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야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야차'(감독 나현)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로 설경구,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 등이 열연했다. 8일 첫 공개. 〈사진=넷플릭스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4.05/ 이엘이 액션 꿈나무로 거듭날 전망이다.
5일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야차(나현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이엘은 '야차' 출연에 대해 "시나리오가 일단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평생 소원인 액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나리오를 읽다가 회사에 '일단 이건 내가 잡겠다. 하겠다'고 말했다. 내 인생 첫 액션이다"고 자랑했다.
이엘은 실제 현장에서도 뛰어난 액션 실력을 자랑했다고. 이엘은 "사격 체험을 할 때 1등이었다. 총 쏘는게 체질에 맞더라. 총구 앞에 튀기는 불꽃, 화약 냄새가 나를 흥분 시키더라"며 너스레까지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해수는 "자세가 완벽하다"고 말했고, 설경구는 "그냥 잘하는게 아니라 총을 쏘면 정확히 가운데 꽂히더라. 총을 쏠 때도 그랬지만, 그냥 액션을 할 때도 설레는 것 같더라. 나는 내가 늘 걱정되는데, 이엘은 엔돌핀이 도는 것 같아 그 모습이 놀라웠다"고 극찬했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