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늦어..오늘 하원도, 저녁도, 목욕도 같이 못해 미안해. 저녁으론 짜장면을 먹었구나. 매일 끼고 살아도 매순간 자라는 너의 모습을 더 많이 눈에 담지 못해서 아쉽기만 하다"라는 글과 근황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우아한 재킷을 입고 셀카를 찍는 포즈를 취해 놀라운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서현진은 "누가 그랬니. 아이의 가장 어린 모습과 우리는 매일 이별하고 살고 있다구?! 그 말 너무 공감. 그걸 알면 매순간 충실히 더 사랑해야지. 근데..왜 밖에 나와 있을 때만 이런 속보이는 다짐을 하는거냐 엄마야 #현진육아일기"라고 덧붙여,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하이트로 데뷔했으며 2004년부터 2014년까지 MBC 아나운서로 활동해 사랑받았다. 지난 2017년 다섯 살 연상의 의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