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끼남에 이어 라끼돌이 등판한다.
8일 첫 방송되는 tvN '라끼돌'은 라면 초심자들의 라면관 찾기 프로젝트로, 아이돌 그룹 트레저의 최현석과 박지훈이 보물 같은 인생라면을 찾아 떠나는 대장정을 그리는 예능이다.
라면을 끼리던(끓이던) 강호동의 '라끼남'이 산과 바다를 넘나들었다면, '라끼돌'에서는 라면 초보 트레저가 최고의 라면을 만나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최현석과 박지훈의 라면력은 단 1%지만, 두 사람은 99%의 열정과 패기로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 최현석과 박지훈은 언제 어디서든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여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풍성한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중 최현석은 '이 구역 깔끔왕'이자 대식가로 알려져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요리하는 도중에도 깔끔함을 놓치지 않는 센스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예상 외의 대식가로, '라끼돌'에서만큼은 식단 관리 봉인을 해제한다.
'장꾸'(장난꾸러기) 대명사 박지훈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털털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알고 싶은 것도, 알고 있는 것도 많은 이 구역 수다쟁이다. 하지만 어딘지 조금 모자라는 허술함으로 큰 웃음을 선물할 전망이다.
이들이 찾아낼 인생라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면 초심자가 만드는 만큼 특별하면서도 모두의 침샘을 자극할 라면의 등장이 기다려지는 것. 두 사람이 '라끼돌'을 통해 만날 인생라면과 우당탕탕 형제 케미가 기대감을 높인다.
트레저의 '라끼돌'은 5분 편성 예능으로, 8일 오후 10시 30분 0화 첫 방송으로 찾아온다. 풀버전은 방송 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