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은 최근 미국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GSW) 팀의 글로벌 앰버서더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1월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GSW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뱀뱀은 이번 미국 방문 동안 워리어스의 홈경기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5일(이하 현지 시간)에는 선수들과 공식 미팅 일정이 진행됐다. 뱀뱀은 이날 미팅에서 이궈달라, 데미온 리, 위긴스, 탐슨, 게리 페이톤 2세와 인사를 나눴다. 뱀뱀은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스테이트의 홈구장 체이스센터에서 펼쳐질 LA 레이커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공연을 펼친다. 뱀뱀의 이번 공연에 대해 골든스테이트의 농구팬은 물론 NBA 농구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는 전언이다.
뱀뱀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만나 영광이고 기뻤다. 최고의 선수들과 NBA 농구팬들 앞에서 펼쳐질 공연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미국 현지에서도 K팝에 관심이 뜨거운 거로 안다.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GSW는 NBA의 서부 콘퍼런스 소속으로 2021-2022 NBA 정규 시즌 1, 2위를 다투고 있다. 미국 매체 ESPN 선정 NBA 30개 팀 가운데 파워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는 팀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선수 스테픈커리가 소속돼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