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9일 첫 방송되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로맨스를 다룬다. 무엇보다 4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 ‘법대로 사랑하라’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승기와 이세영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은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두 사람이 만난 ‘법대로 사랑하라’는 늦여름처럼 뜨겁고, 초가을 바람처럼 살랑이는 신선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두 사람은 tvN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재회해 이들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승기는 검사 출신 건물주이자 김유리(이세영 분)와 17년 지기인 김정호 역을 맡아 하찮지만 멋있고, 카리스마 있지만 순정적인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tvN ‘마우스’, SBS ‘배가본드’ 등에서 광폭의 스펙트럼을 드러낸 이승기는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돌아온 로코킹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세영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지만,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불같은 성격을 지닌 4차원 변호사이자 세입자 김유리 역으로 분한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로맨스 연기의 대명사로 거듭난 이세영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앞뒤 없는 돌진형 면모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그려낼 전망이다.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극 중 김정호와 김유리를 본인만의 개성으로 살려내며 메말라버린 감성을 제대로 채워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두근거림에 정의 구현의 짜릿함까지 엿볼 수 있는 ‘법대로 사랑하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