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데이빗 에이츠 감독)’의 개봉을 기념해 ‘해리 포터’의 그래픽디자인 및 콘셉트 아트를 담당한 스튜디오 미나리마와 워너브러더스 컨슈머 프로덕트가 새로운 그래픽아트를 전시한다. 오는 8일부터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파주에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엄선된 그래픽아트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일본 오사카에서도 개최된다.
미나리마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 두 그래픽 아티스트는 ‘해리 포터’ 세계관 영화에서 비주얼 그래픽을 담당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도 부탄에 위치한 고대 마법의 방의 이국적인 상징과 모티브를 창조하고, 마법사 세계에서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독일 마법부에 결집하는 장면에서 보이는 후보들의 다채로운 휘장을 디자인했다. 이 휘장들은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파주에서 한정판 프리미엄 아트 프린트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화려한 불사조, 마법학교 교수 ‘랠리’의 생생한 마법책 컬렉션, 뉴트 스캐맨더의 베스트셀러 '신비한 동물사전' 제2판의 금박 표지 판화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마법 열차 ‘그레이트 위저딩 익스프레스(The Great Wizarding Express)’ 인쇄물, 악당 겔러트 그린델왈드의 최초 수배 포스터도 볼 수 있다. ‘해리 포터’ 세계의 팬들은 이 전시를 통해 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곳곳의 다양한 마법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미나리마의 한정판 프리미엄 아트 컬렉션은 전시장인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파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머글과 신비한 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뉴트 팀의 활약과 초대형 마법 전쟁이 선사하는 최강 스케일,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는 시리즈 클라이맥스이자 전편에서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을 잇는 직접적인 연결고리로 중국,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부탄 등 3개 대륙, 6개국과 호그와트, 호그스미드 마을이 나와 반가움을 더한다. 또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