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와 함께 외국인 의용병 부대에 입대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6명 중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서울경찰청은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외교부가 4번에 걸쳐 총 6명을 고발했다"며 "입국한 4명 가운데 3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1명은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지난 1일 여권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송치된 3명 중 2명은 이 전 대위와 함께 출국했다가 지난달 16일 귀국한 인물이다. 현재 한국에 돌아오지 않은 이근씨 등 2명은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외교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했다. 강제성이 있는 4단계 경보를 어기고 무단으로 입국하면 여권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및 여권에 대한 행정제재 대상이 된다.
한편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 측은 최근 이씨가 실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미엔 마그루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 대변인은 지난 5일 JTBC '뉴스룸'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한국인들도 다른 병사와 마찬 가지로 실제 전투에 참여 중이다. 이근 씨도 기밀임무에 투입됐다. 그가 SNS에 올린 사진은 사실이고, 우리와 협의해 올린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와 함께 외국인 의용병 부대에 입대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6명 중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서울경찰청은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외교부가 4번에 걸쳐 총 6명을 고발했다"며 "입국한 4명 가운데 3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1명은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지난 1일 여권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송치된 3명 중 2명은 이 전 대위와 함께 출국했다가 지난달 16일 귀국한 인물이다. 현재 한국에 돌아오지 않은 이근씨 등 2명은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외교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했다. 강제성이 있는 4단계 경보를 어기고 무단으로 입국하면 여권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및 여권에 대한 행정제재 대상이 된다.
한편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 측은 최근 이씨가 실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미엔 마그루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 대변인은 지난 5일 JTBC '뉴스룸'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한국인들도 다른 병사와 마찬 가지로 실제 전투에 참여 중이다. 이근 씨도 기밀임무에 투입됐다. 그가 SNS에 올린 사진은 사실이고, 우리와 협의해 올린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