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NHK 한국어 교재에 2년 연속으로 등장,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지민은 해당 교재 속 이야기의 주요 인물로 등장, 상반기에 걸쳐 계속해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HK 한국어 교재에 등장한 그의 모습에 팬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교재 속 텍스트는 표준어가 아닌 경상도 사투리로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표준어뿐만 아니라 사투리도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만든 한국어 열풍은 지난 9일~10일(한국시각)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더 시티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직접 제작한 한글 피켓으로 방탄소년단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