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은 우연한 계기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게 된 두 남녀가 각자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2000년 개봉했던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동감’을 22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리메이크해 제작된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여진구는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용 역할을 맡아 깊은 눈빛의 감성 멜로를 보여줄 예정이다. 넷플릭스 학원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주목받은 조이현이 21학번 사회학과 무늬를 연기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용의 첫사랑 한솔 역에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김혜윤이 캐스팅됐다. 무늬의 다정다감한 남사친 영지 역은 나인우가, 용의 같은 학과 절친 은성 역에는 배인혁이 함께할 예정이다.
최근 TV, 영화, 예능, OTT 등 대한민국 콘텐트의 새 흐름을 이끄는 젊은 배우들이 출동한 ‘동감’은 22년 만의 리메이크답게 변한 시대와 정서에 맞는 공감 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