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는 4월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와 툴롱, 스위스 로잔을 방문하여 유럽의 관객들과 소통했다. 콘서트는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유럽 투어는 2020년 2월 데뷔한 MCND의 첫 대면 콘서트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관객을 만나는 자리임에도 불구, 신인다운 에너지와 안정적인 실력으로 유럽 관객을 사로잡았다.
MCND는 이번 유럽투어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신곡 ‘JUICE’를 포함한 총 20곡의 세트리스트와, 유럽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커버곡 ‘Shivers’ 등 풍성한 무대들로 유럽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파리에서 진행된 ‘랜덤 플레이 댄스’에 MCND가 깜짝 등장한 영상도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에펠탑 앞에 모인 유럽의 시민들이 “MCND”를 연호하고, ‘ICE AGE’를 ‘떼창’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MCND의 글로벌 인기를 검증했다.
소속사는 "MCND의 로잔 콘서트가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열린 K팝 공연"이라며 "기존부터 K팝이 인기를 얻던 지역 외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에 성공했다는 의미를 시사한다. 로잔 공연을 마지막으로 유럽투어의 막을 내린 MCND는 오는 6월 아메리카 대륙의 문을 두드린다. 미주 투어를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의 10개 도시에서 다시 한 번 ‘영 파워’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