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본업으로 돌아간다.
18일 MBC는 "'TV예술무대'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 특집'이 방송된다. 4년 차 최장수 MC로 활약한 그는 더욱 바빠진 해외 연주 일정으로 인해 피아니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손열음의 MC 하차와 특집 방송을 알렸다.
손열음은 2018년부터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TV예술무대' 진행을 맡았다. 그동안 독일에 거주하면서 해외 연주 일정을 병행했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애정으로 정규 방송 프로그램 진행까지 소화해냈다.
19일 방송에서는 그의 마지막 진행으로 'TV예술무대'에서 보여주었던 솔로,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까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빅 스페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