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호원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서울괴담'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괴담'(감독 홍원기)은 서울에서 벌어지는 괴이하고 기이한 이야기.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한 이야기들을 다룬 미스터리 호러물로 김도윤, 봉재현, 서지수, 설아, 셔누, 아린, 알렉사, 엑시, 오륭, 이민혁, 이수민, 이열음, 이영진, 이호원, 정원창, 주학년 등이 열연했다. 27일 개봉.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4.18/ 배우 이호원이 오마이걸 아린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서울괴담(홍원기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서울괴담'은 서울에서 벌어지는 괴이하고 기이한 이야기로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 옴니버스 영화다.
10개의 에피소드 중, 이호원은 '치충'에 출연했고 아린은 '혼숨'에 출연했다. 이호원은 "평소에 공포 영화를 무서워한다. 무서운 이야기 듣는 것도 싫어하는데 대본 받고 소재가 재밌어서 출연하고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배우 겸 가수 아린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서울괴담'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괴담'(감독 홍원기)은 서울에서 벌어지는 괴이하고 기이한 이야기.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한 이야기들을 다룬 미스터리 호러물로 김도윤, 봉재현, 서지수, 설아, 셔누, 아린, 알렉사, 엑시, 오륭, 이민혁, 이수민, 이열음, 이영진, 이호원, 정원창, 주학년 등이 열연했다. 27일 개봉.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4.18/ 이어서 "이야기 과정들이 많이 디테일하진 않았는데, 그래서 오히려 더 재밌게 만들어 갈 수 있었다. 홍원기 감독님이 하신다고 해서 뮤비를 같이 찍어 봤기 때문에 재밌게 촬영할 거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돌아봤다.
이호원은 가장 인상깊게 본 다른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아린, 이수민 주연의 '혼숨을 꼽으며 "아린 씨가 연기를 안해본 걸로 아는데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서 놀라면서 봤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가장 인상깊은 에피소드로 꼽힌 건 이호원의 '충치'였다. 서지수는 "나도 치과를 무서워해서 긴장감 있게 봤다"고, 우주소녀 설아는 "나도 치과를 무서워하는데 더 치과가 가기 싫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괴담'은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