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 제공 상영관 내 취식이 허용됨에 따라 이제 관객들이 극장에서 팝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메가박스는 상영관 내 취식 허용을 기념해 ‘메가 올팝위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월 26일부터 1년 1개월여 간 상영관 안에서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 섭취가 제한됐다. 하지만 오는 25일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상영관 취식이 가능해진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상영관 내 취식 허용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메가박스는 매점에서 즐길 수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취식 해제 전 일주일간 이뤄지는 사전 이벤트는 ‘올 팝콘 1000원!’(ALL POPCORN 1000원!)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L사이즈 팝콘을 맛과 관계없이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팝콘 통 하나에 두 가지 맛(반반)을 담는 메뉴는 제외되며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또 다음 달 1일까지는 팝콘 구매 시 콤보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팝콘 구매 후 메가박스 멤버십 적립 회원에 한해 올해 다음 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콤보 할인 쿠폰을 익일 제공하는 형식이다.
상영관 내 취식이 허용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러브콤보를 약 76% 할인된 2000원에 살 수 있다. 또 더불어 매점에서 7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랜덤 굿즈도 증정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할 때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이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상영관 내 취식 제한이 지속되면서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곤 했다. 긴 기다림 끝에 상영관 내 취식이 가능해진 만큼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팝콘을 드시는 즐거움을 오랜만에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