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키(DK·루이·동혁·시우·마이키·U·영빈·성준·소담)가 탄탄한 해외 매니지먼트의 지원 속 데뷔를 준비한다.
19일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일본 최고의 상장사인 버드맨그룹과 매니지먼트 계약했다'고 밝혔다.
버드맨그룹은 세계 3대 광고·크리에이티브 축제 중 하나인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원 쇼(One Show)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를 비롯 국내외 400건 이상의 광고 및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세계 최고 수준의 크리에이트 광고 회사다. 2019년 3월 도쿄 증권거래소 마더스 시장에 공식 상장 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 각종 프로모션·PR·크리에이티브 등의 기획 제작을 도맡으며 브랜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에서는 일본의 J팝 7인조 보이그룹 세븐오더(7ORDER) 공연을 담당하고 있다. 세븐오더는 지난해 버드맨그룹의 지지를 바탕으로 약 8만 5000명을 동원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음반은 오리콘 차트에서 2위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이끌어 냈다.
버드맨그룹 측 관계자는 "그로스(growth) 파트너십 계약을 한 'K팝 대형 신인그룹' 블랭키에 대한 기대가 크다. 당사가 가지고 있는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블랭키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브랜딩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블랭키는 세계적인 광고 회사 DDB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 데뷔 전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 활동의 가능성을 열어놔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내로라하는 세계적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블랭키가 보여줄 글로벌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