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방송되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13회에서는 신기림(노주현 분)의 죽음을 언급하는 김동미(이혜숙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김동미는 신기림에 빙의된 서반(문성호 분)에게 따귀를 맞았던 기억이 떠올라 갑자기 아미(송지인 분) 앞에서 두 손을 싹싹 빌며 때리지 말라고 읊조렸다. 놀란 아미는 이를 신유신(지영산 분)에게 알렸고 이상함을 감지한 그의 고민은 깊어졌다.
이런 가운데 김동미와 아미가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동미가 아미가 차린 식사에 태클을 걸자 화가 난 아미도 이에 맞서는 상황. 아미가 만든 음식을 지켜보던 김동미는 “나 먹고 죽으라는 거 아냐?”라며 날을 세우고, 아미가 “먹고 죽어요? 그럼 나 죽게요?”라고 받아친다.
이어 김동미는 “내가 원장님 그렇게 죽였어”라며 피식 웃어 서늘함을 자아낸다. 이에 충격받은 아미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그대로 굳어버려 파란을 예고한다. 과연 김동미가 날카롭게 지적한 음식이 무엇인지, 김동미가 신기림 죽음의 비밀을 털어놓을지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