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는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 MBC M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다. 활기찬 시작으로 맹활약을 알린 DKZ는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껏 모았다. 특히 재찬은 “주간 아이돌은 아이돌들의 꿈의 무대인데 나올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는 소감과 광희의 예능 가르침을 받은 것에 대한 “3시간 동안 꼬장만 들었다”라는 장난스러운 멘트로 웃음을 책임졌다.
이어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을 통해 역주행, 커리어 하이 기록 소식에 민규는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긴장해서 말을 잘 못 하겠다”라는 풋풋한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책임지며 눈길을 끌었다.
DKZ는 청량 퍼포먼스로 정주행하고 있는 신곡 ‘사랑도둑’(Cupid)을 발랄한 군무와 컬러풀함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장기 지옥의 코너에선 멤버들의 개인기가 펼쳐졌다. 재찬은 아침에 기상하는 애기 애교를 공개했고 이어 기석은 ‘시맨틱 에러’ 추상우의 명대사 “10분, 그 이상은 안돼요”를 러블리하게 재해석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경윤은 아크로바틱을 선보였으며 전 멤버 생양파 먹방과 발가락 명사수에 맞춰 도넛을 먹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면모를 거침없이 공개하며 매력 포텐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DKZ는 가무 지옥 코너에서 치명적인 소년미의 색깔을 완벽히 담아 (여자)아이들의 ‘TOMBOY’(톰보이)를 재해석해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반항적 느낌의 카리스마로 DKZ의 색다른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의 소장 영상으로 자리 잡을 것을 알렸다.
DKZ는 JUST B(저스트비)를 대결 상대로 활약해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한우를 획득했다. DKZ는 “엄청난 MC 두 분과 JUST B와 함께 방송을 재밌게 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한 뒤 신곡 ‘사랑도둑’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