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는 패션매거진 아레니 옴므 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가슴이 깊이 파인 블랙 원피스를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가 하면, 핫핑크의 시스루 블라우스에 검은색 브래지어를 훤히 드러나 보이게 입어 당당한 섹시미를 풍겼다.
화보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소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서른, 아홉' 출연 소회를 털어놓았다. 그는 “소원이가 가족에게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어요. 또 좋은 환경에서 성장해서인지 순수한 면이 있어요. 해맑고 티 없어요. 그런데 기저에는 불안하고 어둡고 또 슬픔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이 부분이 저는 더 와닿았어요”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기한 캐릭터의 모습이 일상에 남아있느냐는 질문에는 “그 캐릭터와 장면이 비슷하게 느껴지는 상황에서도 툭툭 연기의 흔적이 발견될 때가 있어요”라며 사소한 순간에서 연기의 흔적을 발견한다고 답했다.
안소희의 매력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