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기주와 박해진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연출 이형민)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으로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등이 열연한다. 23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4.22/ '지금부터, 쇼타임!' 이형민 감독이 힐링을 선사할 코믹극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22일 오후 MBC 새 주말극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이형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형민 감독은 "코로나19 이후 공개적으로 기자분들과 이렇게 모인 자리가 처음인 것 같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운을 떼며 "재밌는 코미디 드라마다. 한국에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대본을 쓰기도 쉽지 않고 배우들이 연기하기도 쉽지 않다. 정말 좋은 배우들이 곳곳에서 활약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쾌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박해진은 마술사 차차웅 역으로 분한다. "마술사지만 마술사는 아니다.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귀신을 부린다. 귀신들과 함께 생활하며 고슬해 순경과 공조 수사를 벌인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기주는 "우리 곁에 꼭 있었으면 좋겠고 경찰다운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고슬해 역을 소화한다", 정준호는 "나이가 좀 많다. 2000살 정도가 된 신령 최검 장군 역할이다. 입만 산 장군이다. 아주 보기 드문 재밌는 신령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박해진(차차웅)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진기주(고슬해)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내일(23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