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라씨(CLASS:y)가 2022년 봄 가요계를 셧다운(SHUT DOWN) 시킬 데뷔를 예고했다.
클라씨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의 스포일러 티저를 공개했다.
30초가량의 영상은 마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보는 듯 시작부터 강렬하다. 예상치 못한 좀비의 등장으로 K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
티저 영상 속 클라씨 멤버들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결국 하나로 똘똘 뭉쳐 학교 밖을 탈출, 향후 데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데뷔 타이틀 곡 ‘셧다운’의 일부 음원과 멤버 박보은이 신나게 손을 뻗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어두운 분위기와는 반전되는 박보은의 모습에 클라씨의 첫 번째 데뷔앨범이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클라씨의 새 앨범은 다음 달 5일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