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대회 2관왕 홍수아가 금발 헤어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홍수아는 자신의 SNS에 “테니스 치기 좋은 계절, 예쁜 옷, 예쁜 라켓, 신난다”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수아는 금발머리로 깜짝 탈색을 감행한 모습. 윔블던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화이트 셋업 테니스복에 라켓을 든 채, ‘삐삐’ 헤어스타일을 한 모습이 마치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착각을 안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렌지 컬러의 상큼한 맨투맨에 화이트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 상큼한 과즙미를 뽐내며 남심을 설레게 했다.
새하얀 피부와 늘씬한 몸매로 스포츠복을 발랄하게 소화한 패션 센스에 네티즌들은 “요정이세요?”, “이 비주얼 마치 인형 재질”, “과연 ‘테니수아’ 다운 매력이 폭발 중!”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홍수아는 영화 ‘감동 주의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