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존재감을 입증하며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있는 트로트 가수다.
내달 개편을 맞은 '딩동댕 유치원'의 월요일 신체 코너 '다다샘과 우다다다'의 다다샘 역할을 맡아 태권도, 줄넘기, 치어리딩, 댄스 등 여러 운동을 섭렵한 만능 스포츠맨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나태주는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세계 랭킹 1위를 한 바 있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어릴 때 딩동댕 유치원을 즐겨봤다던 나태주는 "어릴 때 봤던 방송에 나온다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아이들이 다다샘이라 부르며 다가오면 따뜻하게 맞아줄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전하며 설렘과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K타이거즈에서 수년간 제자들을 가르치는 코치로 활동을 한 적이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4명의 어린이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나태주가 합류한 '딩동댕 유치원'은 현실에 기반한 자연 친화적 유치원을 배경으로 다문화 아동과 장애아동 캐릭터가 등장해 어린이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받아들이도록 했다.
그는 "이렇게 좋은 취지의 방송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줄 수 있는 선생님이자 좋은 친구로 남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달라진 '딩동댕 유치원'은 5월 2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에 E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