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신입 수강생 박태환이 절친들에게 과거 연애사를 폭로 당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는 박태환이 전격 투입돼 절친 모태범과 달리 깔끔 살림꾼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태환은 소싯적 주특기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수강생 김준수, 영탁, 모태범을 충격에 빠트린다. 김원희와 홍현희는 “이런 게 진정한 신랑수업이지”라며 환호로 맞이한다.
이어진 일상에서 선수 시절 자신의 전담 트레이너였던 절친 두 명을 초대에 직접 삼겹살 수육과 비빔국수를 요리해 대접한 박태환은 식사 후에 서로의 연애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태환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는 친구에게 “예전 그분 그대로인가?”라며 농담을 던진다. 두 절친은 “해외에서 동고동락하던 시절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를 부리는 걸 실시간으로 듣는 게 힘들었다”, “국제전화 요금이 몇천만 원은 나왔을 것이다”라며 앞다투어 박태환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의 공격에 녹다운당한 박태환은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마흔 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친다.
박태환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싱글라이프와 그의 절친들이 폭로하는 과거 연애사는 27일 오후 9시 2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