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사 도베르만' 박진우 "서주혁으로 살아서 행복했다"

'군검사 도베르만' 박진우

배우 박진우가 서주혁 역과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진우는 지난 26일 종영된 tvN 월화극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4사단 군법무실 내 법무참모 서주혁 역을 맡아 코믹 연기와 카리스마를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법무참모 서주혁은 군인으로서의 프라이드와 검사로서의 냉철함을 지닌 인물이자 익살스러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캐릭터. 박진우는 이런 서주혁 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빈틈없이 선보여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능청 연기와 강말금(도수경)과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스토리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총기난사사건의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장면에는 진중한 눈빛 연기로 인물이 가진 진가를 발휘했다.  
 
박진우는 "서주혁으로 살아서 행복했다. 열정적이고 뜨겁게 타올랐던 촬영 현장의 열의 만큼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과 격려에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했던 제작진분들 또 배우분들과 감독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분들께 행복과 건강이 언제나 함께하시길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