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휴닝카이·태현·범규·연준·수빈)가 첫 이별 후 '흑화'한 소년의 모습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8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미니 4집 '미니소드 2: 썰스데이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콘셉트 클립 '헤이트(HATE)'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것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헤이트' 버전 컨셉트 클립은 첫 이별 후 상처받고 분노하는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헤이트' 등의 글씨가 흘러내려 있는 모노톤의 공간에서 라이터에 불을 붙이고 발로 벽을 차고 장미 꽃잎을 뜯어 짓이기고 깨진 거울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을 응시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하며 흑화한 소년의 모습을 표현했다. 다섯 멤버는 상실감·분노·괴로움 등 이별로 인한 복합적 감정을 담은 강렬한 눈빛 연기로 카리스마를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이별'을 테마로 '메스(MESS)' '엔드(END)' '헤이트' 총 3가지 컨셉트 포토와 클립을 공개했다. 다섯 멤버는 첫 이별을 경험한 후의 혼란스러움과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콘셉트 포토와 클립에 담아 새 앨범과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