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고파’ 배윤정이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30일 첫 방송되는 KBS2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극단적인 다이어트 대신 몸과 마음을 지키며 삶의 행복을 찾아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건강한 체중관리에 도전한다. 화끈한 출연진들이 들려줄 솔직한 이야기와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빼고파’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에 첫 방송부터 멤버들의 거침없고 놀라운 토크가 이어진다고. ‘빼고파’ 멤버 중 유일하게 아기 엄마인 배윤정은 과거 건강미 넘치는 보디 라인으로 모두의 워너비였다. 하지만 출산과 육아로 체중이 증가한 상황이다.
배윤정은 “임신하고 25kg이 쪘다. 댄서였으니까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육아가 보통 힘든 게 아니더라”면서 “나는 몸이 건강하고 예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나의 가장 큰 무기가 없어지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고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배윤정은 최근 여성 댄서들이 출연해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한 ‘스트리트우먼파이터’의 성공을 언급한다. “후배들이 자랑스러웠지만”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떨군다. 그는 후배들의 화려한 성공을 보며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배윤정이 ‘빼고파’에서 털어놓는 진심은 무엇일지, 너무 솔직해서 공감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응원하고 싶은 여섯 멤버의 건강한 다이어트 이야기는 30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되는 ‘빼고파’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