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공개된 MBN, 카카오TV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 - A, B, Or What?'(이하 '디 오리진')에서는 팀A가 파이널 경연 1라운드를 가져갔다. 이후 10명의 참가자들은 연습생이 된 이후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습생들은 버스 안에서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 등 마치 수학여행을 떠나듯 흥 넘치는 모습으로 즐거워한 데 이어 도착한 여행지에서는 함께 사진을 찍거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고, 바베큐 파티까지 즐기며 경연의 압박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날 힐링 여행에는 스페셜 밸런서 박재범이 깜짝 방문해 연습생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서바이벌 과정에서 지친 연습생들을 위로하고,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찾아온 박재범은 연습생들에게 편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대 위에서 어떻게 여유를 갖느냐는 질문에 박재범은 “최선을 다해 연습을 했다면, 긴장을 해도 몸에 배서 저절로 나온다”며 “내 자신을 믿고 해내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본인의 색깔과 레벨에 맞게 최선을 다해 연습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슬럼프 극복 방법에 대해서도 “아무리 오래 걸려도 될 때까지 해야 한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박재범은 파이널 무대를 앞둔 연습생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한편, 데뷔와 탈락이라는 운명이 갈라질 연습생들에 대해서도 위로를 잊지 않았다. 그는 “탈락하는 연습생이 있다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노력해서 스스로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즈가 공동 투자해 기획, 제작된 국내 최초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은 매주 토요일 MBN과 카카오TV, 원더케이를 통해 방송된다.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TV와 음악전문 TV채널 뮤직온!TV에서 일본어 자막 서비스로 한국과 동시 공개되며, 국내 최대 K팝 미디어 원더케이에서는 한국어 포함 8개국어 자막을 지원해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팬들이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