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는 ‘축제’ 이후 멜로망스가 약 2년 6개월 만에 발매한 새 미니앨범이다. 멜로망스가 가장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첫 번째 트랙이자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초대’는 사랑의 벅찬 설렘과 생기 있는 계절의 시작, 축제를 노래하는 곡이다. 화려한 현악기와 달콤한 리듬, 정동환의 피아노 연주가 봄의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짝사랑의 설레는 시선을 담은 ‘너랑’, 행복함에 빠진 연인들의 상상을 그려낸 ‘봄의 왈츠’, 지난 2018년 발매했던 ‘더 페어리 테일’에 수록됐던 연주곡 ‘페이션스’의 후속곡인 ‘체리시’(Cherish),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가 담겨있는 ‘함께란 이유’ 등 다채로운 매력의 곡들이 이번 앨범에 수록돼 있다.
멜로망스는각 트랙마다 가사, 보컬의 표현과 편곡에 섬세한 차별성을 둬 듣는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 특히 작사, 작곡, 편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멜로망스의 손길이 닿은 앨범으로 매년 봄마다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멜로망스 표 봄 캐럴’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