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해인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해인이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3일 밝혔따.
김해인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친지들을 모신 자리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인은 지난 2005년 ‘제4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같은 해 드라마 ‘황금사과’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추노’, ‘오작교 형제들’, ‘별에서 온 그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는 명예와 재력을 거머쥔 타운하우스 여인 최은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