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X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투표에서 온유(샤이니)가 1위에 올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3주 연속 1위로 넘버원 파워를 입증했다.
온유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위클리 초이스 ‘가장 멋진 뮤직비디오는?’(The coolest MV is?)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다이스’(DICE)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이스’ 뮤직비디오는 전체 33만3878표 중 절반에 해당하는 15만4332표가 몰리면서 압도적 1위를 완성했다.
주사위를 뜻하는 영어단어 ‘다이스’의 뮤직비디오는 노래는 물론이거니와 보는 재미가 특별하다. 특급호텔을 배경으로 온유가 수영장, 주방, 복도, 객실, 연회장 등을 누비며 괴한에 납치된 미녀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무엇보다 컬러풀하고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소화한 온유의 비주얼이 사방팔방으로 튀어나와 눈호강을 선물한다.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에서 ‘다이스’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3주 만에 벌써 926만 뷰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가 지난달 12일 발매한 ‘메종’(MAISON)의 뮤직비디오가 2위(13만142표)를 기록했다. ‘메종’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송, 톱 앨범 차트 등에서 1위에 등극해, 드림캐쳐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번 투표에는 90여 개 국가의 K팝 팬들이 참여했고, 참여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아시아(25개국 16만5561표)로 나타났다. 그중 한국(17.7%) 팬들이 이번 위클리 초이스에 열광했다.
이어 북중미(4개국) 중 미국(18.3%) 팬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남미(17개국), 유럽의 팬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남미에서는 브라질(4.4%), 유럽에서는 독일(2.3%)의 팬들이 최고의 뮤직비디오 투표에 참여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5일부터 시작한 새 위클리 초이스는 ‘예명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idol's stage name suits them the most?) 이다.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11일 오후 3시(한국시간)까지 참여할 수 있다.